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도 마치 범죄 피해자인 것처럼 속여 국가를 상대로 2억원대 반환 소송을 제기한 간 큰 범죄 조직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태운)는 9일 소송사기미수 및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게임장 실질업주 A씨(59)와 게임기 임대인 B씨(68) 그리고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게임기 임대인 C씨(59)를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게임기 임대인 2명과 임대 알선 딜러를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게임기 임대인 1명을 소송사기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