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스페인)이 생애 처음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람은 라이언 파머(미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람은 올해 첫 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하면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예정이다.람은 세베 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