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영화의 대가 데이빗 린치 감독이 유튜버로 전향해 매일 날씨를 전한다. 이상하고 평범한데, 자꾸만 보게된다. <블루 벨벳>, <이레이저 헤드>,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남다른 상상력을 영상 언어로 녹여 온 데이빗 린치 감독이 유튜브를 개설했다. 주요 콘텐츠는 ‘데이빗 린치의 날씨 예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다. 매일 30~40초 가량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거의 항상 맑은 날인 LA의 날씨를 [...]
여름에는 숲으로 간다. 적막과 고요를 품은 숲속 숙소 5. 가평, 기억의 사원 서울 근교 호명산 자락에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 중 우리집 별장이였으면 싶은 웅장한 건축물이 있다. 기억의 사원은 2017년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을 만큼 근사한 숙박 공간 12개를 지니고 있다. 모든 객실에서 북한강과 장락산맥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공간 구성 덕에 건물에 오롯이 우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