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지난해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9년 연속 1위다. 올해는 시위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겠지만, 여전히 정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을 인용해, 지난해 홍콩이 세계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세계 400대 도시 방문객을 조사한다. 2위는 방콕이었다. 런던, 마카오, 싱가포르, 파리, 두바이, 뉴욕, 쿠알라룸푸르, 이스탄불이 뒤를 이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