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서프라이즈' 배우 박재현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아픈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박재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되고 보니 제일 가슴 아픈 게 돈 없는 거도 아니고 일이 힘든 것도 아니고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자식 아픈 거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딸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박재현은 "우리 서원이 많이 울었지만 검사하는 거 잘 참고 잘하고 아빠가 대신해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우리 부모님도 이러셨겠지. 부모님 생각도 절로 나네"라고 털어놨다.이어 "병원 가니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