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판단 실수다."패장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의 말이다.서울 삼성은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부산 KT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3대96으로 패했다. 삼성(8승10패)은 3연패 늪에 빠졌다.경기 뒤 이 감독은 "3쿼터부터 3점슛 허용이 많았다. 내가 고집을 부렸다. 4쿼터 초반에 밀리면서 유기적 플레이가 없었다. 너무 단조로운 플레이를 했다. 역습과 3점슛을 허용했다. 내 판단이 늦었다. 아쉬운 점은 전반처럼 움직이는 농구를 계속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수비에서는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