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고발자 보호한다던 文 정부, 前 특감반원·사무관 잇따라 고발. 내 편 아니면 철퇴 내리는 '고무줄 원칙'?○1분기 소득지표 올리려고? 엄동설한에 노인 일자리 사업 조기 집행. 전시 행정이 독재 정권보다 더함.○트럼프, 核 제조·실험·사용·전파 않겠다는 김정은 만남 제의에 "나도 고대한다"고. 북핵 폐기는 어딜 가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017년 당시 기재부에 적자 국채(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하라고 압력을 넣은 장본인이 차영환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현 국무조정실 2차장)이었다고 지목했다.신 전 사무관은 2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에서 기재부 과장, 국장에게 전화해 (적자 국채 발행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 자료를 취소하라고 했다"며 "전화를 한 사람은 차영환 당시 비서관"이라고 말했다. 당시 기재부가 적자 국채(당시 발행 한도가 8조7000억원 남아 있는 상태)를 발행하지 않기로...
인공지능,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사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사를 위한 4차 산업혁명 현장 탐방'을 실시합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 교사 등 30여 명의 탐방단이 이번 달 6일부터 6박 8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와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을 찾아갑니다. CES는 첨단 기술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입니다. 조선일보사가 그간 진행해 온 '일본 속의 한민족사 탐방'이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았다면, 이번 탐방단은 기술 변화의 현장에서 다가올 미래를...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의 한 병원에서 70대 운전자가 병원 입구를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는 "브레이크인 줄 알고 액셀을 잘못 밟았다"고 했다. 2017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전체 운전자의 8.8%이지만,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의 20.3%를 차지했다. 이들은 시력과 순발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정부는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운전면허 갱신 주기를 2년 단축한다고 교통...
대한배구협회가 2019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8월 17~25일)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이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을 개최하는 건 처음이다. 남자 대회는 세 차례(1989·1995·2001) 있었다. 한국·중국·일본·태국 등 최대 16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전을 겸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