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경기도 포천과 충남 보령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두 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포천 농가 농장주는 후보돈(예비 어미돼지) 2마리가 폐사한 것을 보고 포천시에 신고했다.보령 농가 농장주는 비육돈 7마리 폐사 등을 보고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방역 당국은 이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벌인 바 있다.지난달 17일 이후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13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포천과 보령은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지난 5일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수호' 집회 현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KBS는 서초동 사거리 일대 상공에 헬기를 띄우고, MBC는 최고 높이 50m에 이르는 방송 카메라용 대형 크레인을 설치해 집회에 모인 군중의 규모를 시각적으로 화려하게 부각시켰다. '축소 보도' 논란까지 일었던 지난 3일 '조국 반대' 광화문 집회와 달리, 이날 지상파 3사는 서초동 집회를 일제히 주요 뉴스로 전했다.톱 뉴스로 세 건을 연달아 내보낸 MBC '뉴스데스크'의 경우, "크레인 위에서 찍은 공중 촬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