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5월 산업생산과 투자가 감소했다. 반면, 5월초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효과로 소비는 증가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업생산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도소매(3.7%), 숙박·음식점(14.4%) 등의 생산이 상승하면서 서비스업 생산은 2.3% 증가했다. 그런데 광공업 생산이 6.7% 감소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을 끌어내렸다. 반도체(10.8%) ...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으로 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는 감소한 반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소비는 두달 연속 증가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