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두 차례나 낙제를 하고도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조 후보자 딸은 2016년 1학기부터 2018년 2학기까지 6학기에 걸쳐 20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는데 장학금 받기 직전과 마지막 장학금을 받은 학기에 몇 과목에서 낙제를 했다. 더구나 2015년 이후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7명인데 조 후보자 딸을 제외한 6명은 단 한 차례만 장학금을 받았다. 대학 측은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운용하는 장학금이라 문제 될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 지도교수가 올해 민주당 소속인 부산시장이 임명권을...
옛 통합진보당 출신이 주축인 민중당 등 50여 개 단체가 최근 주최한 광화문 반일(反日)·반(反)한국당 집회에서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야당을 비난하는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10여 명은 '국민주권연대 청소년통일선봉대'라는 이름으로 만화영화 주제곡 가사를 바꾼 노래를 불렀다. 이들 입에서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자한당은 토착 왜구' '자한당 해체해, 황교안 구속' '진드기처럼 질기고 더러운 친일파 자한당' '일본 손잡고 미국 섬기는 매국노 자한당, 후후 불어서 섬나라 보내자' 등의 가사가 아무렇지도 않...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정책이 언제쯤 가시적 성과를 낼지를 묻는 질문에 "왜 그렇게 조급한가. 세계경제가 어려운데 왜 한국 정부만 정책적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지 않으냐고 물어보면 정말 답답하다"고 했다. 국가 경제를 상대로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초유의 정책 실험에 나선 이 정부는 지난 2년여 동안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해왔다. 전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곧 성과가 날 것"이라 하다가 "연말쯤"으로 말이 바뀌더니 "내년엔 좋아진다"고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경질돼 주중 대사로 갔다.그 뒤를 이은 김상조 실장...
○최순실 딸 '정유라 의혹' 비판했던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의혹은 침묵. 남엔 엄정, 내겐 자애로운 게 이 정부 코드.○서울경찰청, 한밤 자수하러 온 '토막 살인범' 돌려보내며 "가까운 경찰서 가세요." 무사안일 끝판왕.○트럼프 "홍콩 무력 진압하면 무역협상 어려울 것." 끝내 자유·민주 옹호 없이 거래만 있는, 웰컴 투 더 트럼프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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