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이 해외에서 썰렁한 반응을 얻고 있다. '기생충' 상영 후 BBC, 르몽드를 포함한 유수의 매체가 호평한 것과달리 '악인전'은 해외 반응을 찾아보기 어렵다. 해외 매체들이 '악인전'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현재까지 '악인전' 리뷰가 올라온 매체는 3곳에 불과하다. 캐나다 영화 비평매체 '스크린애너키'는 "조폭 이야기와 연쇄살인 스릴러가 합쳐진 영화다. 이 작품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들이 서로를 분별없이 때리는 지나치게 단순하지만 유행을 타지않는 스릴있는 요소를 채워줄 미묘함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국내 매체도...
미국프로농구(NBA) 야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와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2018~2019시즌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팀에 만장일치로 이름을 올렸다.NBA는 24일(한국시간) 안테토쿤보와 하든이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둘은 투표자 100명 전원으로부터 1위표(총 500점)를 얻었다.처음으로 퍼스트팀에 포함된 안테토쿤보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7.7점 12.5라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하든은 31.6점, 6.9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이들과 함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폴 조지(오...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지난 6시즌 동안 팀의 주전세터로 활약한 이재은(32)이 개인 사정에 의한 은퇴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은퇴공시를 하기로 했다.200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재은은 2013년 KGC인삼공사로 이적했으며, 십여 년간 국가대표 등 각 팀에서 주전세터로 활약해 왔다.이재은은 2018~2019시즌 종료 후 결혼과 출산계획 등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구단과 서남원 감독에게 은퇴의사를 전달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재은의 은퇴는 아쉽지만 그동안 한국여자배구 발전에 헌신하고 KGC인삼공...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첫날 공동 21위로 발진했다.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1언더파 69타를 친 안병훈은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 등과 함께 선두 토니 피나우(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1위에 자리했다.안병훈은 최근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이달 초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했고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다.하지만 이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