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대북인권성명에 대해"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궤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 국무부가 북한자유주간 계기 우리의 인권상황을 헐뜯는 공보문을 발표"했다며 "진정으로 조미(북미)관계개선을 원치 않으며 우리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는 속심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또 "미 국무성의 이번 공보문 발표 놀음은 현 미 행정부의 대조선 정책이 전 행정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었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