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단체 관계자 "2017년엔 2880만원 지원, 작년부터 지원 끊겨"통일부가 다음달 미국 워싱턴DC 등에서 열리는 국제 북한 인권행사인 ‘2019 북한자유주간’에 참가하는 북한 인권 활동가의 항공료 지원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통일부는 지난 2017년에는 같은 행사에 참가한 북한 인권 활동가 18명에게 2880만원을 지원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8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문재인 정부가 북 인권단체에 대한 지원금을 끊는 등의 사실을 적시하며 탈북민과 탈북 단체를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를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