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홈에서 한 번 이기지를 못했다."김형열 FC안양 감독의 말이다.FC안양은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1승4무5패)은 6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경기 뒤 김 감독은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힘들다. 선수들이 뛰는 양 만큼 실질적인 소득이 없는 것 같아서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승점 1점을 쌓은 안양은 안산 그리너스를 밀어내고 9위로 뛰어올랐다. 김 감독은 "홈에서 한 번을 이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