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실점이 너무 많다. 2라운드에서 다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김형열 안양 감독이 5일 K리그2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진 직후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4경기 무승을 기록중이던 안양은 승점 3점을 향해 강호 제주와 치열하게 맞붙였다. 휘슬 1분만에 김경민이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예감했지만 이창민에게 동점골, 공민현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대2로 석패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 감독은 "경기중 쭉 올라가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흐름이 깨진 측면이 아쉽다"고 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