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경보가 내려긴 가운데 2일도 집중호우가 예고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현재 용인·여주·광주·안성 등 5개 지역에는 호우경보,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또 여주는 산사태 경보, 연천·이천·양평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7월 31일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여주 179㎜, 광주 138㎜, 이천 133.5㎜, 파주 12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여주와 안성 지역에는 이날 새벽에 시간당 50~60㎜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