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고향에서 친척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던 김일권(56·서울 강동구)씨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취해 과음을 하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차례를 지내기 위해 절을 하던 김씨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빠지는 등 흉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말았다. 응급실로 이송된 김씨는 협심증 진단을 받고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위기를 넘겼다.명절이 되면 김씨처럼 과음을 하거나 과식을 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지속적인 과음과 과식은 혈당치와 혈압을 상승시키고 몸속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 평소 심장 질환이 있던 중년층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