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전국 5만여 곳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방과 후 영어 수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뒤 학부모 반발이 일자 "결정 난 바 없다. 의견 수렴을 하겠다"며 하루 만에 번복했다가 이틀 뒤인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잇따라 보건복지부에 "(유치원처럼) 어린이집도 새 학기부터 영어 특별활동 수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은 "영·유아 교육 방향을 정부가 멋대로 추진해 혼란을 부추긴다"고 다시 반발하고 있다. 전국 9000곳(70만명) 유치원은 교육부가, 4만1000곳(145만명) 어린이집은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