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좌진을 현행 7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가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처리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의원 특권 줄이기에는 그토록 미적거리면서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들이 제 밥그릇 늘리기에는 놀랍도록 신속하게 합의하고 재빠르게 처리한다.어제 본회의 투표 직전 한 의원은 "비서 신설 비용을 국민에게 추가 부담토록 하는 것은 염치가 없으니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반대 발언을 했다. 그나마 여론을 의식한 67명이 반대·기권 표결을 했지만 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