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리더이자 연기자인 김현중(34)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주방장을 응급처치한 뒤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KBS제주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4일 오후 9시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흥동의 한 일식집을 나섰다. 김현중은 2시간 전쯤부터 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식당 카운터에서 이날 매상을 정리하던 주방장 오모(47)씨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쿵'하고 쓰러졌다. 당황한 직원들이 소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