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202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각각 장안고 포수 손성빈(18)과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17)를 선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한화와 롯데의 신인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2019시즌 정규리그 9, 10위인 한화와 롯데는 지난 24일 2021년 연고 지역 1차 신인 지명에서 연고 선수를 선택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렸다. 전년도 8~10위 팀은 올해와 내년에 1차 지명일까지 연고 지역에서 지명을 하거나, 7개 구단이 1차 지명을 완료한 이후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