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5위를 향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6대1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3승과 올시즌 6승을 더해 SK전 9연승을 달린다.선발 소형준의 6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시즌 6승째를 거뒀고, 로하스는 7회말 시즌 29호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SK는 8회초 상대 실책으로 간신이 1점을 얻었을 뿐이다.KT 이강철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복귀 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빼어난 피칭을 했다. 특히 체인지업 활용과 위기관리가 돋보였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