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게임 심즈에서 부업으로 직접 뜬 스웨터를 온라인 마켓에 팔고 디자이너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심즈4의 새로운 아이템 팩 ‘뚝딱뚝딱 뜨개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아이템 팩을 이용하면 심이 뜨개질을 해 양말, 비니, 스웨터, 러그, 장난감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취미를 가질 수 있다. 실력이 늘면 다른 심에게 뜨개질을 가르치거나 다른 심에게 선물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온라인 쇼핑몰 플롭시(Plopsy)를 통해 부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만든 물건을 진열하고 구매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뜨개질하면 빠질 수 없는 흔들의자도 4종류 추가된다.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을 하거나 낮잠, 독서를 즐기면 여가 시간이 배로 여유롭다. 또한 헤비메탈 뮤직 스테이션도 추가해, 심이 뜨개질을 하면서 메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작년, 핀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열렸던 헤비메탈 뜨개질 경연 대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7월 29일 스팀, 오리진, 맥,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