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영덕단오장사대회가 막을 올린 21일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 일대는 체감온도가 섭씨 30도를 넘나들 만큼 '찜통'이었다. 그러나 경기장을 드나드는 사람들 모두가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심판들은 장내에서도 가장 더운 위치인 모래판 한가운데 섰지만 보건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투명한 아크릴판까지 덧썼다.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멈춰 섰던 씨름이 돌아왔다. 지난 1월에 열렸던 홍성설날장사 씨름대회 이후 반년 만이다.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몸을 맞대고 겨루는 종목 중 가장 이른 귀환이다.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방역 수위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