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의 거취를 결정할 변수가 발생했다. 향수병이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독일에서 생활하는 산초가 향수병에 걸렸다. 도르트문트 탈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고 보도했다.2000년생 산초는 고향 영국을 떠나 독일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후로 벌써 3년 이상 머물고 있다. 그는 독일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7골-16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