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가 10개 해수욕장에서 50개 해수욕장으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기존 10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하고, 혼잡도 단계에 따라 이용객 입장 및 이용 자제, 물품대여 중단 등의 조치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이용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다.
지난 13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198곳이 개장한 가운데, 누적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 수준인 347만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혼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