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11년만에 돌아온 김연경이 14일 팀훈련에 합류했다. 11년전에 훈련하며 해외 진출을 꿈꿨던 그 자리 경기도 용인의 흥국생명연수원 체육관에 돌아왔다.당초 8월 1일에 합류하기로 했던 김연경은 계획을 바꿔 보름 일찍 동료들과 호흡을 맞취 시작했다. 첫 날이라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 위주의 훈련을 했다고. 김연경의 첫 훈련에 대한 취재 문의가 빗발쳤지만 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연경의 첫 훈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연경은 "어제 설레면서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