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원은 4연패를 끊었다. 12일 광주를 4대1로 눌렀다. 강원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이 심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줬다"며 "선수들에게 놀랄 정도의 투혼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4골이나 넣은) 공격 자체가 좋았다. 역습의 형태도 좋았고, 게임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에로 사항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며 "후반 투입한 김승대는 잔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전략적으로 승기를 잡을 경우 상당히 무서운 선수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에 투입하려고 했었고, 오늘 좋은 활약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