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없는 일요일이다. 12일의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하루 뒤로 미뤄졌다. 이날 오후 5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전과 부산 사직구장에서의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의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전, 수원KT파크의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전이 우천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같은 장소에서 13일 오후 6시30분 진행된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잠실구장 맞대결은 3회초 노게임이 선언됐다. 두 차례 중단과 재개를 거듭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