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비에도 강행했던 잠실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됐다. 두 팀은 헛심만 썼다. 누구를 위한 경기였을까.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의 경기는 두 번의 중단 끝에 3회말을 앞두고 노게임이 됐다. 계속 내리는 비에 경기는 다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3일 오후 6시 30분 새로운 경기로 다시 열린다. 이날 비는 굵어지기만 할 뿐,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은 경기를 강행했고,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이날 잠실구장을 제외한 4경기는 모두 경기 전 비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