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 시각)은 미국 테크 업계가 기념할 만한 날이었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기업) 등 미국 대표 테크 기업 4개의 시가총액이 이날 모두 1조달러(약 1200조원)를 돌파한 것이다.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주가가 각각 61%, 31% 올랐고, 애플(24.5%), 페이스북(14.5%)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전통 제조업체들과 달리, IT(정보기술) 기업은 비대면(非對面) 소비 증가에 힘입어 호(好)실적을 낸 덕분이다.하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