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에 목마른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이탈리아 마피아가 범죄 수익을 담보로 발행한 채권을 사들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유럽 최대 상업은행 중 한 곳인 방카 제네랄리는 이탈리아 남부도시인 칼라브리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피아 '드랑게타'와 관련 있는 유령회사들의 사모사채를 사들였다. 방카 제네랄리는 2015~2019년에 국제 투자자들에게 약 10억유로어치 민간 채권을 팔았는데 이 중 일부가 드랑게타의 페이퍼컴퍼니가 발행한 자산과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FT는 전했다.드랑게타는 이탈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