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 서비스 시장은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병·의원의 수가 외국 대비 많을 뿐만 아니라 전 국민 건강보험 덕분에 이용하기도 쉽다. 분야별 전문의들이 즐비해 의료의 질적 수준도 세계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의료 시스템도 시장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주진 못한다. 이런 빈틈을 메워주는 것이 의료 스타트업들이다.쓰리제이는 '체킷(cheKIT)'이라는 비대면 성병검사 키트를 개발했다. 성병은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것이 두렵거나 창피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체킷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소량의 채취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