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펼쳐진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서울시향 부지휘자 윌슨 응(31·사진)이 입상했다. 입국허가가 안 나와 공항에서 이틀 밤을 꼬박 새운 뒤 얻어낸 결실이다.지난 5일 독일 밤베르크에서 폐막한 제6회 말러 지휘 콩쿠르에서 지휘자 응이 3위(상금 5000유로)를 했다. 2004년 시작된 말러 지휘 콩쿠르는 첫 회 때 LA필하모닉 음악감독인 구스타보 두다멜이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린 국제 대회. 2007년엔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지낸 성시연이 1위 없는 2위를 했다.홍콩에서 태어나 파리와 로잔에서 공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