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감염 속도가 빨라지면서 코로나 2차 대유행 공포가 현실로 닥치고 있다. 감염력이 최대 6배 높아진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각)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21만2326명 증가했다. 지난달 28일(19만566명)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국, 브라질, 인도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간 발생한 확진자가 595만6224명으로 올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