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6개월간 변이를 거듭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 시장의 박쥐에서 검출된 원형(S형)에서 유전자에 중요한 변이가 나타난 것을 기준으로 변종인 V, G형 등으로 나뉜다. 통상 S와 V형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G형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했다. 현재는 각국에서 모든 바이러스 유형이 발견되고 있다.◇'감염력 최대 6배' 변종 코로나이 중 최근 감염력 관련 우려가 나온 것은 G형의 일종인 'GH'형이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