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선두 전북 현대의 5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상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에서 강상우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달린 상주(6승2무2패 승점 20)는 전북(승점 24), 울산 현대(승점 23)의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5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이 큰 아쉬움을 남겼다. 9라운드에서 경쟁자 울산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전북은 '군인 정신'에 발목이 잡혔다. 8승2패다.상주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