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가 한달만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SK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6대3으로 승리하며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 5∼7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한지 한달만에 한 팀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마운드의 호투와 이를 받쳐준 홈런포의 힘이 컸다.SK 선발 박종훈은 6이닝 5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1회말 2점을 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