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리 맥과이어(맨유)의 굴욕적인 넛멕. 대역전승의 거의 유일한 옥에 티로 꼽힌다.맨유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 맥과이어는 4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선제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전반 15분께, 맥과이어는 자기진영 박스 안 우측 엔드라인 부근으로 흘러나온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갔다. 그런데 본머스 공격수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가 한발 빨랐다. 스타니슬라스는 공을 키핑하지 않고 곧바로 오른발로 툭 밀었다. 그 공은 맥과이어의 가랑이 사이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