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밤 9시 10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북한 간호사 출신인 안보영 회원은 모란봉클럽 최초로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봤다"고 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초대로 온성에서 평양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다"고 말한다.온성병원 간호사 시절, 그는 파격적으로 청년 비서가 됐다. 전쟁 노병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현장에서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지나가던 간부들이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안보영 회원은 평양에서 열린 청년동맹 대회에 온성군 대표로 뽑혀 비행기를 타고 평양까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