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태국을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사우디는 18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태국과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 33분에 터진 압둘라 알 함단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2014년 초대 대회 준우승팀인 사우디는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오르며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 상위 3위까지 도쿄에 갈 수 있다.사우디는 아랍에미리트(UAE)-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승자와 22일 결승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