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조선]4900원 vs 4800원 와인온라인 대항마 주류로 승부수더 절박해진 초저가 대전워킹맘 김예은(34)씨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오랜만에 장을 봤다. 그는 근처 롯데마트에서 병당 4800원짜리 칠레산 와인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뜸했던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씨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만 하면 생필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문 앞까지 배달해주는 각종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덕분에 대형마트에 발길을 끊은 지 꽤 됐다"면서도 "다만 최근 대형마트마다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초저가 제품을 내놓는 통에 가끔 일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