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자유형 세계 최강자인 케이티 레데키(22·미국)가 졌다. 레데키의 아성을 무너뜨린 이는 호주의 아리안 티트머스(19)다.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여자 400m 결승. 모든 이의 시선은 앞서 세계선수권에서만 1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레데키에게 쏠렸다. 초반은 예상과 달리 티트머스가 치고 나갔다. 200m 구간을 1분57초72로 통과하며 레데키를 뒤로 뒀다. 250m 지점부터 레데키가 속도를 냈다. 특유의 파워를 앞세워 티트머스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