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2R 합계 우즈 6오버파, 매킬로이 2오버파… 첫날 부진에 발목골프 ‘왕좌의 게임’에서 기대를 모으던 두명의 우승 후보가 떨어졌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타이거 우즈(44·미국)와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던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였다. 19일 디오픈 2라운드가 열린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던루스 링크스(파71·7344야드). 둘 다 첫날 부진이 치명타였다. 우즈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지만 6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전날 7오버파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