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거리 두기 실시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방역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당장 서울시가 30일 포장마차, 푸드트럭 등의 저녁 9시 이후 배달, 포장을 제외한 손님들의 매장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일반 음식점에 내린 정부 차원의 조치와 별개로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낸 조치다. 또 정부가 운영 중단 대상으로 발표한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체육 시설로 등록돼 있지 않은 탁구장, 필라테스 등에 대해서도 집합 금지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31일부터는 저녁 9시 이후 시내버스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