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적인, 재정적인 요소를 빼고 최상의 행선지는 어디일까.리오넬 메시의 폭탄선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AP 등 수많은 해외 매체들이 26일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팩스로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1년 간의 바르셀로나 고위수뇌부와의 갈등, 새로 취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의 팀 개편에 대한 불만, 바르셀로나의 암울한 미래 등이 겹쳐지면서 메시는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메시는 2021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돼 있다. 하지만, 옵션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