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출신 조슈아 체프테게이(24)가 육상 남자 5000m에서 16년 만에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체프테게이는 15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 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5000m 경기에서 12분35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로써 2004년 6월1일 케네시아 베켈레(에티오피아)가 작성한 12분37초35를 1초99 앞당기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체프테게이는 세계육상연맹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웠지만,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체프테게이는 2017년 런던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