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이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결선에서 아쉽게 8위에 머물렀다.양학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49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도마 남자 결선에서 1·2차시기 평균 14.316점을 받아 결선 참가자 8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1차시기에서 착지 실패로 0.3점의 감점을 받은 게 뼈아팠다.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은 이듬해 앤트워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노렸다.예선에서 14.933점을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