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일요일인 10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그 밖의 지역은 철원 -14도, 대관령 -13도, 파주 -12도...기사보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는 10일 초당적인 의원 외교활동을 위한 방미길에 오른다.17일까지 예정된 이번 미국 방문에서 문 의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등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의 가치에 대한 양국 의회 차원의 지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2월27∼28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5...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최근 평양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 "북한 측이 예전과 비교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9일 밝혔다.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정동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비건 대표는 2박 3일간의 방북 기간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당국자들과 두루 접촉했으며,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미국의 상응 조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는지에 ...
인도에서 독성물질로 만든 밀주(密酒)를 마시고 40명 가까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동쪽으로 306㎞가량 떨어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축제 기간 밀주를 마신 마을 주민 26명이 숨졌다. 비슷한 시기 인근 우타라칸드주에서도 같은 이유로 13명이 사망했다. 이들 외에 27명은 음주 뒤 복통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마신 술에 유독성 메탄올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메탄올은 세척제 등에 사용되는 유독성 물질이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북한제재위원회는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연맹(IFRC) 등 3개 구호단체가 인도지원 목적으로 북한에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로 인정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9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북한제재위원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한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이들 인도물자의 북한 제공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제재 완화를 구하는 북한을 염두에 둔 채 강경자세를 누그러트리는 유화 태도를 취한 것으로 신문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