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끝에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웃었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2(19-25, 25-21, 22-25, 25-14, 15-11)로 승리했다.'극과 극'의 만남이었다.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에 승수는 밀리지만, 승점에서 1점 앞선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반면 KGC는 최근 10연패, 5위였다. 꼴찌 현대건설과도 근소한 차이다. 연패 기간 동안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10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0대3 완패...